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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재난지원금 50억원 편성 승인사진>제29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인철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의회(허궁희 의장)가 17일 제298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의 긴급재난지원금 50억원 편성안에 대해 승인 의결했다. 완도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박인철 위원장)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본예산 대비 50억원 증액 편성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본회의장에서 통과 시켰다. 이에 따라,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5,544억6,347만 9천원이며 증액한 50억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모두의 생활안정과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임시회 개회 후 열린 각 상임위원회에서 ‘완도군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조례안’에 대해 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했다. 허궁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느슨해진 것을 긴장하도록 하면서 다시 고치고 개혁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말이 있듯이 무한경쟁 시대에서 이기려면 새로운 각오와 강한 실천력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하고 “해현경장의 마음으로 2022년 임인년에는 각자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우리가 바라는 모든 일을 실타래 풀리듯 순순히 풀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의회는 오는 2월 21일부터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군정 주요업무를 청취할 계획이다.<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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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비예산 8조원시대개막· 7243억원 증가사진>김영록 전남지사가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2년 국비 확보 예산을 설명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에 8조3914억원이 반영돼 사상 첫 국비 8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7조6671억원보다 9.4%(7243억원) 늘어난 규모다.특히 SOC 예산이 전년보다 2121억원 늘었다. 전남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주요 신규사업도 2224억원이 반영됐다. 분야별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예산에 39개 사업 1조6003억원이 포함됐다.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건설사업과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각 1억원의 국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돼 조기 턴키 발주하게 됐다.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사업도 2400억원을 확보해 보성~순천 구간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 6050억원, 광주~완도 1단계 고속도로 3600억원,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176억원 등 도로, 철도, 교량과 하늘길까지 굵직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74개 사업에 6219억원이 반영됐다. 농업 관련 사업은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 타당성 용역비 2억원 ▲김치 원료 공급단지 조성사업에 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해양수산 사업은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원 ▲광양항 테스트베드 항만자동화건설사업 설계비 46억원이 포함됐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이 될 연구개발 분야에선 59개 사업 1801억원이 편성됐다. 주요 반영 사업은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비 15억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한 토지매입비 등 28억원 ▲핵융합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40억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131억원 ▲m-RNA백신 실증지원 기반사업 14억원 등을 확보했다. 에너지·전략산업 분야에선 32개 사업에 1152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에너지 신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17억원 ▲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구축 30억원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2억원 ▲수소추진 레저어선 및 기자재 개발 19억원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 향상 기술개발 24억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250억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새로운 미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39개 사업에 1253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계획 연구용역비로 15억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하수처리장 설치 사업 33억원 ▲호텔&리조트사업 108억원 등이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지원을 위한 ▲한반도 분화구 정원조성 12억원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40억원 ▲순천만 생태정원 거리 조성사업 16억원이 포함됐다. 고용·행정 분야에선 55개 사업 2491억원이 반영됐다.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사업비 43억원으로 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유가족의 명예회복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고, 한국 섬 진흥원 리모델링 및 운영비 57억원도 확보했다. 남해안 남중권에 중소기업연수원 건립을 위한 설계비 4억원은 신규 확보했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사는 “반영 사업에 대한 신속한 집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며 “곧바로 2023년 국비 확보 대상 사업 발굴을 시작해 2022년에 미반영된 사업과 신규 사업에 대한 설득논리를 개발, 국고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광주 조영인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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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신문 부수 부풀리기' ABC협회 정책적 활용 중단"ABC협회, 문체부 권고사항 최종 불이행"…ABC협회 존폐 기로 ▲사진> ABC협회 관련 발표하는 황희 장관 /연합뉴스 신문의 판매 부수를 조사하는 한국ABC협회가 '부수 부풀리기' 의혹으로 결국 정책적 활용이 중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ABC협회가 제도개선 권고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정부광고 집행과 언론보조금 기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ABC협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원했던 공적자금의 잔액 약 45억원도 환수할 방침으로, ABC협회는 존폐 기로에 놓였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ABC협회 사무검사 조치 권고사항 이행점검 결과 및 향후 정부광고제도 개편계획'을 발표했다. 황 장관은 "권고 조치 이행 시한인 6월 30일 협회가 제출한 최종 보고를 토대로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권고사항 총 17건 중 불이행 10건, 이행 부진 5건, 이행 2건으로 제도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이행 결과나 의지가 미진해 종합적으로 조치 권고를 불이행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문체부는 더 이상 ABC 부수공사(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정부광고 집행 등에서 활용하지 않기로 했다. 우선 문체부는 정부광고를 집행할 때 신문사 대상 조사였던 '부수'를 대체해 핵심지표로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전국 5만 명 국민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구독자 조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언론중재위원회의 직권조정 건수와 자율심의기구 참여·심의 결과 등 언론의 사회적 책임 관련 자료를 활용하도록 정부광고 제도를 본격적으로 개편한다. 아울러 구독자 조사와 사회적 책임 등 핵심지표와 함께 참고지표로서 포털제휴, 기본 현황, 인력 현황, 법령준수 여부 등의 객관적인 복수 지표를 활용할 계획이다. 황 장관은 "정부광고 제도를 개편해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여러 지표를 토대로 매체의 영향력을 파악하고, 연간 2천452억 원에 달하는 인쇄 매체 정부 광고가 더욱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하겠다"라며 "새 신문지가 해외에 폐지로 수출되는 등 '부수'를 참고지표로 활용할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들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또 ABC협회 지원 공적자금 가운데 올해 잔여자금인 45억원을 환수하는 강경 대응에 나섰다. ABC제도 운영 기금은 1995년 방송광고공사 공익자금 50억원과 전국경제인연합회 30억원 등 80억원이 출연됐으며 2007년 문체부 감사에서 투자손실, 운영적자 등으로 기금 원금이 39억원으로 확인됨에 따라 공적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언론진흥재단에서 추진 중인 보조금 사업의 지원기준과 사업 참가 요건, 지역신문발전특별법 지원 대상 등에서 'ABC부수' 기준을 폐지한다. 재단의 보조금 사업은 신문 우송비 지원사업(16억원),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사업(18억원) 등이 있다. 앞서 문체부는 '부수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되자 사무 검사를 벌였으며 지난 3월 부실 조사를 확인하고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권고하면서 불이행 시 정책적 활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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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관내 연안어장 바다목장, 5년간 50억원 투입사진>완도군 관내 연안어장 '바다목장' 조성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어장 환경변화 등으로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는 관내 연안 어장에 어패 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연안 바다목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 ‘연안 바다목장 조성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50억원을 투입, 해역 특성을 고려해 수산 생물 서식 공간 제공 및 체계적 관리로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군외면 동부권 원동리에서 대창2리까지이며, 약 147ha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군은 지금까지 3년간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꼬막 모패, 바지락 종패 매입·살포와 단지 조성 예정지 모래 살포 및 경운, 환경 개선, 자원량 파악 및 환경 조사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사업추진 4년차로 꼬막 치패 및 바지락 종패 방류와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모래 살포, 경운, 어업인 참여형 사업, 효과 조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봉진문 부군수는 “연안 바다목장 조성 사업을 통해 자원 회복, 체계적인 어장 관리로 안정적인 수산 소득을 창출하고, 관광지와 연계한 6차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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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의원들, 지역 상권 이용하기 캠페인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의회(허궁희 의장) 의원들이 지난 2월8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힘내라! 소상공인! 일어나라 지역경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상권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허궁희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공무원 19명은 완도중앙시장 등을 찾아 제수용품 등 생필품을 구입하는 ‘지역상권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와 싸움, 완도 군민이 이깁니다!’ 현수막과 ‘지역 상권을 이용합시다!’, ‘힘내라! 완도 소상공인!’이 적힌 어깨띠를 매고 상가를 방문하며 자비로 구매한 지역사랑 상품권과 현금으로 물건을 구매했다. 허궁희 의장은 “지금껏 상상도, 경험도 없었던 코로나19라는 감염병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완도군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상권을 이용하도록 군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들은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승객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기사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 3천매를 배부 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집행부의 재난지원금 편성 요구안 50억원을 심의 의결하기 위해 긴급 임시회를 소집하여 원포인트 추경안을 통과시켰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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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연 대표,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표창 수상위지연 대표,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표창 수상(사)여성벤처협회 지역경제 발전 공로 인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지역 전복 유통가공 기업인 ㈜청산바다 위지연 대표가 지난 25일 광주 라마다프라자호텔 4층 중소연회장에서 열린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창립7주년 기념식에서 탁월한 경영능력과 건전한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수상한 위 대표는 “전복과 해조류 등 우리 완도의 건강한 먹거리가 한국은 물론 세계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적 책임감을 높여 지속가능한 수산양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4년 처음 창업한 위 대표는 전복 유통과 가공으로 청산바다를 매출 250억원을 올리는 명실상부한 완도의 대표 전복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18년 완도 전복으로 아시아 최초 친환경 수산양식(ASC) 국제인증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미경 (사)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양화숙 사)한국여성벤처협회광주전남지회장,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총재 등이 참석했다.한편, 올해로 7주년을 맞는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호남지역 여성벤처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여성벤처기업의 지속성장과 여성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매년 여성벤처기업인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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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벤처문화·세라믹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임대료 감면[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와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센터 내 입주기업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두 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61개사로 3월과 4월 2개월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영세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임대인 운동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첫 임대료 감면 사례라 더욱 주목된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움직임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시에 따르면 16일 까지 착한임대인 운동에 25명이 참여해 230채 점포 임대료 할인을 약속했다. 또, 시에서도 소상공인 신용대출 보증, 대출이자 지원, 목포사랑상품권 150억원 추가발행, 시청 구내식당 주 2회 휴무 및 전통시장 장보기, 출연기관 입점 점포 공공요금 지원 및 공공기관 임대건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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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경기침체 강력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남사랑 상품권 3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또한 3월 18일부터 10%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개인에게만 적용되던 할인율도 법인·단체에도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올해 300억원을 목표로 지난 1월 1차로 150억원을 발행한 해남사랑 상품권은 3월 10일 기준 95억원이 판매되는 등 4월말이면 전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전액도 판매금액의 89%인 85억원에 이르는 등 활발히 유통되며 지역경제 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해남사랑상품권을 통한 경기 부양을 이끌어내기 위해 300억원을 추가 발행해 지역내에서 사용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비 활성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해 발행이후 처음으로 10% 할인율을 적용하고 할인 대상을 법인·단체까지 확대해 군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할인가격의 8%를 국비로 지원받아 3월 18일부터 300억원 판매 완료시까지 운영한다. 개인 및 관내 법인·단체에 대해 년 400만원 구매한도로 할인율을 적용해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 구입은 해남군이 지정한 35개 금융기관에서 할 수 있다. 해남사랑 상품권은 해남군 소재 2,456개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 액면 금액의 80% 이상 사용시 잔액은 현금은 환불 되며 현금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다. 단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서 타 지역에 있는 업소 및 유흥업소 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 19로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은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해남사랑 상품권 추가발행과 10%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상품권 구매시 할인액에 대해서도 해남사랑 상품권으로 재구입하기 등 소비촉진 분위기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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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농촌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농촌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양읍 본정마을 등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0년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지방이양 사업으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계획을 수립해 10개 마을에 국비 35억원, 시비 15억원 총 50억원이 2년간 지원된다. 2018년에 선정된 광양읍 본정마을, 옥룡면 남정·갈곡마을, 진상면 삼정마을, 진월면 대리마을, 다압면 관동마을 6개 마을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공사를 착공했다. 2019년에 선정된 광양읍 신두마을·해두마을, 봉강면 지곡마을, 옥룡면 율곡마을, 4개 마을은 올해 기본계획 승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1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그간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 2개 마을, 2019년 4개 마을, 2020년 6개 마을, 2021년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활력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내실있는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와 견실한 시공을 위해 농촌 마을만들기사업 10개 용역사와 시공사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촌다운 마을만들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활력이 넘치는 농촌 건설을 위해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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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청사 건립에 주민 의견 담아 랜드마크 꿈꾼다[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군민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지난해 11월 현 청사 뒤편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발표한 이후 곡성군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로 곡성군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을 마쳤다. 현재는 전라남도에 투자 심사를 의뢰한 상태로 3월 중 승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곡성군은 3월부터 60일간 ‘군 청사 건립 군민 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청사 설계 등에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신청사를 건립하고자 함이다. 청사 건립에 관심 있는 곡성 군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방문으로 기간 내 제출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공모내용은 신청사의 공간 조성 및 활용계획, 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디자인 방향이지만 청사 건립에 관한 사항이라면 어떠한 의견이라도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와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채택 제안자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 1명 1백만원, 우수 1명 50만원, 장려 2명 30만원을 곡성심청상품권 또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군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듬뿍 담긴 소중한 의견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곡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977년에 준공된 곡성군 현 청사는 건립된 지 44년이 경과하며 여러 문제점이 발생시키고 있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는 물론 사무공간 협소에 따른 별관 운영으로 인한 민원인들이 별관을 찾아 헤매는 일도 잦다. 또한 주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민원 상담 등에 불편을 겪기도 한다. 그동안 땜질식 처방으로 대처해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뿐아니라 그로 인한 비용도 점점 커지고 있다. 군민들 역시 청사 신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419명이 참여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청사 신축에 찬성하는 의견이 90.6%로 군민 대다수가 신청사 건립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군민들의 주요 관심사였던 신 청사 건립 위치 역시 청사 뒤 신축 후 기존 청사 철거 안이 53.3%로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 역시 5개 평가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현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다. 특히 현 위치 뒤편에 건립하는 방법이 기존 청사 철거 후 신청사를 건립할 경우 드는 임시청사 임대료, 통신 이설비, 이사비 등 약 47억원의 매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청사 신축에는 많은 사업비가 소요된다. 전라남도에서 최근 신청사를 건립한 고흥군은 472억원을 사용했고 현재 사업 추진 중인 해남군 신청사 건립에는 687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군은 신청사는 군청, 의회동, 주차장 등 연면적 12,38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353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1년 착공 2023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단기에 사업비를 편성하는 부담을 줄이고자 2018년에 "군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연 50억원 이상씩 꾸준히 기금을 적립해 2020년 3월 기준 200억원을 마련했다. 앞으로 2022년까지 150억원을 추가로 적립해 청사 신축 사업에 들어가는 토지매입비, 설계비, 공사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